규칙적인 산책은 공주병 개를 만든다? 개를 키우기 시작 할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장면은 바로 어떤 것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매일 산책 을 데리고 가야 하니 그것도 만만치 않을거야'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산책을 나가야 한다. 이것은 마치 개 키우기의 '정설'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개가 집에 들어오는 날부터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가는 것이 주인의 일과가 되어버린다. 산책이나 조깅은 사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테니 적극권장 하고 싶다. 하지만 개가 먼저 나서서 재축하기 때문에 가는 산책인지 주인이 원해서 가는 산책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주인은 매일 아침마다 잠을 설쳐가며 산책을 나가지만, 개는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고마워하지도 않는다면 어떻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