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키우기] "우리 개는 왜 내말을 안 들을까요? 내가 맛있는 식사도 주고 산책도 데리고 나가는데 오히려 나에게 무관심 해요.말을 잘 듣는 개를 보면 주인들이 별로 잘 해 주지도 않는데 말을 잘 듣더라구요. 우리 개는 내가 주인인줄 모르는 걸까요?" 애견가인 어느 부인의 탄식입니다. 개도 자기를 돌봐주는 사람을 사랑하고 그에게 순종 해야 한다고 주인은 생각 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개의 생각은 완전히 다른 곳에 있습니다. 먹을 것을 주고 산책이나 목욕을 시켜주고 브러시로 시원하게 빗겨주고.... 이렇게 자신을 잘 돌봐주는 사람이 개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이 사람은 뭔가 나를 우러러 보고 있어. 그러니까 나보다 아래 에 있는 종속자가 틀림없어.' 이것이 거짓 없는 개의 감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