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유 신뢰 관계를 높이는 식사규칙 [반려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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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관계를 높이는 식사규칙 [반려견 키우기]

말해뭐해 2024. 2. 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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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은 반드시 가족의 식사가 끝난 후에 주자

많은 주인들이 개에게 밥을 주는  시간을 정해 두고 있습니다.

그것도 가족들이 식사를 하기 전에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밥을 늦게 주어 배가 고프게 두는 것도 가엾고 개밥을 먼저 먹이는 것이 식사시간에 조용하 기 때문인데요. 그래야 가족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이런 식사 순서가 개의 '거들먹거림'의 원인이라는 사실 인지 하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야생의 개들은 군집을 이루어 집단으로 사냥 할때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사냥은 해 먹을 거리를 획득 하면 보스가 제일 먼저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먹습니다.

그 사이에 다른 녀석들은 보스의 허락이 떨어질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결코 먹이에 덤벼드는 일이 없습니다. 배를 채운 보스의 허락 사인이 난 후에야 서열순서 대로 먹습니다.

이 규칙은 야생엣의 불변의 원칙이라고 하죠.

반려견 개에게도 당연히 이런 야생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즉, 먹이를 가장 먼저 먹을 수 있는권한을 주면 개는 자신이 보스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주인은 식사 준비를 할때 개가 성가시게 발 밑으로왔다 갔다 하거나, 식사 준비를 할 수 없게 방해 하기 때문에 개에게 먼저 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개는 주인의 이런 속사정을 알지 못하고 단지 식사의 우선순위만 머리 속에 저장 할 뿐입니다.

그래서 '아, 만족스럽다' 하며 잔뜩 배가 부른 자신 앞에서 뒤늦게 식사를 시작하는 주인의 가족들을 느긋하게 보게됩니다.

그리고는 '난 항상 제일 먼저 밥을 먹어, 이건 내가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라는 증거야' 하고 굳게 믿어버린다고 합니다.

계속 이런 순서로 밥을 주게 되면 의도하지 않게 말썽꾸러기 개를 주인 스스로가 자처해서 기르고 있는 꼴이 됩니다.

'밥을 주는  순서 하나때문에 그 정도로?' 라고 의아해 하느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의 본능은 그렇습니다.

가족들이 식사를 모두 끝낸 뒤에  개밥을 주는 것이 개밥 주기의 기본입니다.

이제까지 '개를 우선'으로 했는데 갑자기 순서를 바꾸면 처음에는 짖어대고 난동을 부릴 지도 모르지만

주인은 단호한 태도로 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는 순응을 잘 하는 동물이므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개가 '내차례는 가족들의 식사가 끝난 다음이야'라고 기억합니다.

이것은 주인에게 순종 하는 개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니 반드시 실천해 보세요.

맛있는 음식은 개에게 백해무익하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개를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 하는 개가 생일을 맞이하면 평소보다 좀 더 특별한 먹을 거리를 준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의 생일을 기억하고 가족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는 애견이 있는 가정의 기쁨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돈과 정성을 들여 고급스러운 음식을 마련하지만 개는 자 기 생일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개를 위하여 거창한 식탁을 준비 하는 이유가 주인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것으 아닌지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의 생일을 기념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가족끼리 모여 개의 성장 기록 사진을 보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 집에 온지 벌써 일년이네, 큰 탈 없이 잘 자라주었어, 너는 우리  가족의 즐거움이야."

이렇게 개와의 추억을 나누며 사랑스런 사진이라도 한 장 찍는 다면 보기에도 좋을 것이다.

고급스러운 음식이나 필요 이상의 입맛을 높여 주는 일을 이후의 식사에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원칙적으로 어떤 경우라도 맛있는 음식은 개를 위해서 백해무익 합니다. 

이는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사실 훈련사들은 개를 훈련 하는 과정에서 맛있는 음식을 이용합니다. 개가 훈련사의 명령을 잘 따랐을때 좋은 음식을 주는 것입니다.

이때 사용하는 맛있는 음식은 개가 먹을 수 있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기때문에 생일 잔칫상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훈련이 끝난 후에 입맛이 고급스러워져 사료를 먹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의미 없이 맛있는 음식을 주어서는 안되며, 이유가 확실 할때 활용 하는것이 포인트라고 보면 되죠.

'손'앉아''기다려' 등 명열을 따랐을 때 준다든지 하는 원칙을  세워두고 길들이기에 여러 가지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소의 간이나 치즈, 후라이드 치킨의 뼈 등이 있습니다. 

뼈는 묽은 변을 딱딱하게 만드는 작용이 있어서 배탈로 설사기가 있을 때 활용 하기도 합니다.

사료가 입맛에 맞지 않을 때의 대처법

요즘 개의 먹을 거리는 사료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개 사료도 그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개를 사랑하는 주인은 어떤 것을 주어야 할 지 망설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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